지난 7일 포스코기술투자(주) 후원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을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에서 진행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포스코기술투자의 후원으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초·강남·송파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4곳의 아동·청소년과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남구협의회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돈의 가치와 경제활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용돈 관리 계획을 직접 세워보는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경제 개념을 일상생활과 연결해 스스로 소비와 저축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지한 포스코기술투자 매니저는 "딱딱한 경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용돈 관리와 저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연말에도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장학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1%나눔재단 후원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포스코기술투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사회·경제적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