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미 육군 특수부대원·아프간 참전 해병 등 정예 참석자로 주목, 미국 5개 주 네트워크 기반 해외 확장 본격화
사단법인 대한크라브마가협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크라브마가협회(KKM) 구본근 협회장이 최근 미국 뉴저지에서 KKM 미국 지도자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10일간 개최되었다. 미국 현지 KKM의 요청으로 추진되었으며,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5개 주 지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현역 미국 육군 특수부대원, 아프가니스탄 참전 미국 해병대 출신, 타 크라브마가 단체 지도자 등도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근접전투술 체계 기반 지도자 역량 강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위협 상황 대처, 최소 동작 제압 기술, 무장 적 대응 등 시나리오 중심 프로그램이 적용되었다.
KKM은 2015년 뉴저지에 첫 지부를 설립하며 미국 진출을 시작했다. 구본근 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미국 지부 확대 및 현지 회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크라브마가협회 제공
구본근 협회장은 대한민국 특수전 무도교관 출신으로, 2016년 이스라엘 국립체육연구원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크라브마가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경호팀장, 이라크 쿠르디스탄 한미합동 경호작전팀 선임담당관을 역임했다.
2013년 KKM 설립 후 국내 특수부대 및 경찰기관을 대상으로 근접전투술 교육을 수행했으며, 태국 특수부대 현지 교육과 미국 KKM 지사 운영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경호·경비 기업 (주)G360을 설립했고, TV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마스터로 출연했다.
KKM은 온라인 플랫폼 ‘KKM University’, 전국 가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접전투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본근 협회장은 “무인화 시대에도 전장의 마지막은 결국 사람”이라며 “이번 미국 지도자교육을 통해 KKM의 실전성과 교육 체계가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지부를 중심으로 해외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