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참사람사회공헌센터 소속 '참사람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 ‘2026학년도 하계 몽골 해외봉사’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동국대)
재학생 15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다르이히 희망교실'을 방문해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다르이히 희망교실은 2011년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ADRF)가 현지 아동을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한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을 초·중·고 연령에 따라 5개 반으로 나누어 전담 팀을 배정했다. 현지 교류 프로그램은 ▲태권도 ▲별자리 교육 ▲업사이클링 제작(DIY) ▲관계 수업 등 반별 특성에 맞춘 16시간 분량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봉사 이후 봉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현지 초원 캠프를 방문해 견학에 나선 몽골 중·고등학생 120여 명과 교류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소화했다.
이주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동국대 미술학부 교수)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몽골 학생들과의 교류를 넘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발족해 올해로 24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