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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대표지수인 CSI300, '개점 휴업' 상태...CXMT 미 편입으로 3개월간 수익률, 마이너스 5% 넘어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8-14 11:54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CSI300 규칙, 기술혁신 기업 상장 첫 해에는 편입 안돼"...내년말까지 편입 어려울 듯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 본토의 대표적 지수인 CSI300지수가 창신메모리(CXMT) 종목이 포함되지 않은 영향으로 개점 휴업상태다.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상하이 선전 CSI300지수가 창신메모리(CXMT)의 미 편입으로 '개점휴업'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다. 자료=CSI300지수 추이, 인베스팅닷컴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상하이 선전 CSI300지수가 창신메모리(CXMT)의 미 편입으로 '개점휴업'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다. 자료=CSI300지수 추이, 인베스팅닷컴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며 CSI300지수는 거래도 저조한데다 수익률마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라고 지적했다.
CSI 300 지수는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 종목을 시총과 유동성 기준으로 묶은 대표 지수다.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 5%를 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트에 따르면 CSI300지수에는 상하이증시의 대표적인 기술 혁신기업 전용 주식시장(STAR Market)에 상장된 종목은 상장 첫해에는 편입이 금지된다.

웨이브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현재 중국 시총 1위기업인 CXMT는 내년말까지 CSI300지수에 편입될 수 없다고 이 통신은 전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유예조항이 없다면 중국 시총 1위인 CXMT이 내년말까지 CSI300지수에 편입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유예조항이 없다면 중국 시총 1위인 CXMT이 내년말까지 CSI300지수에 편입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CSI300지수에 대한 인기가 식으면서 이를 추종하는 CSI300 ETF에서도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레베카 신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분석했다.

이들 분석가들은 뉴욕증시의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에서 엔비디아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비슷한 사례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통신은 이날 글로벌 4위 D램 생산업체인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 주가가 중국의 빅테크인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CXMT는 전날 상하이증시에서 6.19% 급등한 53.52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 기준으로 보면 CXMT 시총은 5626억5000만 달러(약 795조1000억원)로, 홍콩에 상장된 텐센트의 5070억6000만 달러(약 716조5000억원)를 앞섰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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