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08억원…영업손익 흑자전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CL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08억4700만원과 영업이익 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총이익은 27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7400만원보다 약 3.2배 늘었다. SCL사이언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내면서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약 0.9%다.
연결 기준으로는 1분기 영업손실에서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억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종속회사로 편입한 SCL헬스케어도 상반기 매출 50억5300만원과 영업이익 5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익에는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익과 이자비용 등 영업외 요인이 반영됐다. 회사는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회계상 평가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상반기 당기순손익 규모가 제시되지 않았다.
신규 제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은 2분기부터 출고를 시작했다. 회사는 현재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재료 코드 확보와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속회사 네오젠로직은 정밀의료와 암백신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 연결 실적과 SCL헬스케어도 흑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지혈제 공급계약 매출과 SCL헬스케어 사업 확대, 네오젠로직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