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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글로벌 투자유치 승부수…앤드류 김 홍보대사 위촉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8 08:02

수원 투자기업 대표가 직접 해외에 투자환경 홍보…경제자유구역 유치 '총력'
이 시장, ‘반도체 생태계 리더십’ 수상…반도체·AI·바이오 첨단산업 육성 박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우측)과 앤드류 킴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좌측)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우측)과 앤드류 킴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좌측)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에 직접 투자한 글로벌 기업 대표를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해 실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시는 28일 앤드류 김(Andrew Kim)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를 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ISIG Executive Summit Korea 2026)’ 참가기업 임원진 만찬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앤드류 김 대표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수원의 경쟁력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
시는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연구·산업 기반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실제 수원에 투자한 기업의 경험과 신뢰도를 투자유치 활동에 접목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해외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수원을 선택해 투자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앤드류 김 대표가 이제 수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해외 기업에 수원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문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9번째 기업으로 2024년 11월 협약 이후 수원에서 연구개발(R&D)과 제조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

◇반도체 생태계 리더십 수상…첨단산업 도시 행보 가속

이 시장은 이날 ‘국제 반도체산업그룹 경영진 서밋 2026 어워드’에서 반도체 생태계 리더십 부문을 수상하며 수원의 첨단산업 육성 노력도 인정받았다.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레이저 광학과 정밀공정, 비전, AI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반도체·첨단 패키징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미국 등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과 함께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반도체·AI·바이오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반도체산업그룹(ISIG) 살라 나스리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참가기업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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