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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일·생활 균형과 노동시장 격차 해소, 노사민정 신뢰로 풀어야”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31 14:39

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협의회…노동시장 격차 해소 등 민선9기 첫 공동선언
유연근무 확산·장시간 노동 개선·차별 없는 기업문화 조성에 노사민정 한 뜻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대표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9기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고 노동시장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민희·신현녀 용인시의원과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이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2026년 제2차 본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시
◇유연근무 확대·장시간 노동 개선…‘건강하고 공정한 일터’ 공동선언

공동선언에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노동시장 내 격차를 완화하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동자는 노동시장 내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유연근무제를 확산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노동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로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두 번째이자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번째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라며 “노사민정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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