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한 마디, 공감 한 걸음’ 토크콘서트 개최
청렴·갑질·조직문화 허심탄회하게 집중 논의
신 시장,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성남 만들 것”
청렴토크콘서트에서 신상진 시장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청렴을 법과 제도의 영역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업무와 조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시는 31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한 마디, 공감 한 걸음’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내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 시장과 청렴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시작으로 직원 패널 토크와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촬영 모습. /성남시
신 시장은 청렴 전문강사와 함께 청렴과 소통, 갑질,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공직생활에서 실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생각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직원 패널 토크에서는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한 주제를 놓고 직원들이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일방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청렴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지는 조직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눈 ‘청렴 한 마디’와 ‘공감 한 걸음’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성남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