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김태승 사장(사진 가운데)이 31일 서울역 통제실에서 고속철도 통합운행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 1일 고속철도 통합운행을 하루 앞두고 승객 안전 확보와 운행 조기 안정화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코레일은 대전 본사에서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서울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합 준비상황을 최종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대전 본사에서 코레일 김태승 사장 주재로 열린 '철도통합전략단TF 회의'에서는 열차운행, 차량정비, 역 시설 정비, 고객 안내 등 통합운행 전반의 준비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특히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과 이례사항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동안 코레일은 안정적인 고속철도 통합을 위해 전사적 점검회의를 12차례 개최하며 분야별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해 왔다.
김 사장은 이어 서울역을 찾아 승강장과 고객 이동동선, 안내표지와 영업설비, 현장 안내인력 운영 등 접점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실제 열차 운행 및 역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해요인과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대처 방안도 꼼꼼히 확인했다.
코레일은 통합운행 초기 운영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분야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례사항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김태승 사장은 "내일부터 고속철도 통합운행이 현실이 되는 만큼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노력을 총동원해 조기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