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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엔하이픈,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석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09-03 14:30

[문화 이슈] 엔하이픈,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석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각종 앨범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3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19만 3282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7일 자 / 집계 기간: 8월 24~30일)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 측은 “엔하이픈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작품 수는 11개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를 통틀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라고 전했다.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신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해외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톱 10에도 들었다.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집계 기간: 8월 24~30일)에서의 성과도 눈에 띈다. ‘THE SIN : BLISS’는 ‘톱 앨범 세일즈’ 정상으로 직행했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핫 샷 송’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재팬 핫 100’ 순위권에 진입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THE SIN: BLISS’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꿰찼고,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 23위에 랭크됐다. 두 성적 모두 주류 팝 시장에서 엔하이픈이 이룬 자체 최고 기록이다.

한편,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도피의 시간 속에서도 서로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달아 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핏빛 낙원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절박한 상황과 대비되는 두 사람의 뜨거운 내면을 그린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이다.

[사진 제공 = 빌리프랩(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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