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독서부터 풋살·오케스트라까지 학생 일상 속 문예체 교육 현장 살펴
“모든 지역 RAS 학교 활성화해 경기형 RAS 맵 완성…학부모 소통도 확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RAS 경기 문예체 교육 우수학교인 청림중학교를 방문해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과정에 접목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을 찾았다.
안 교육감은 8일 RAS 경기 문예체 교육 우수학교인 청림중학교를 방문해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RAS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예체 활동이 별도의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운동장에서 진행된 연식야구와 풋살을 시작으로 도서관 아침 독서, 학교 공간을 활용한 탁구, 체육관 배드민턴과 학생 오케스트라 연습 현장 등을 차례로 살펴봤다.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교육청
◇책·악기·공이 일상이 되는 학교…청림중 RAS 현장
청림중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풋살과 연식야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풋살은 경기도스포츠클럽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예술중점학교이자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예술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독서 분야에서는 매월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우수 학급을 선정하는 ‘독서 프리미어리그’와 아침 독서 프로그램인 ‘모닝 북클럽’을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 밖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눈길을 끈다.
청림중은 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정무역학교’ 인증을 받았으며 ‘맑은숲 북카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독서문화 및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학생과 대화를 하고있다. /경기도교육청
◇“우수사례 경기 전역으로…경기형 RAS 맵 완성”
안 교육감은 청림중의 사례가 특정 학교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청림중학교처럼 RAS 문예체 교육이 잘 이루어지는 우수 학교 사례는 민들레 홀씨처럼 경기 전역에 확산돼야 한다”며 “경기 모든 지역에서 RAS 학교가 활성화돼 경기형 RAS 맵이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관심도 필요하다”며 학부모와의 소통 기회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RAS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해 독서·예술문화·스포츠가 학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