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황상하 사장과 (오른쪽)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이 성금 기탁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남부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5337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SH공사가 9일 강남구 개포로 본사에서 기탁식을 열고 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SH공사 지원금 5000만 원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337만 원으로 마련했다.
SH공사는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5년 영남권 대형 산불, 2026년 대전 공장화재 등 재난 피해 지원에 참여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약 1억7500만 원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주거 환경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이웃을 위해 지원해온 SH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