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AI 기반 첨단·바이오 제조 분야)’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광역 단위로 지역 전략산업 혁신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과제다. 주관대학인 단국대를 중심(Hub)으로 계명대, 아주대, 유한대, 건양대가 참여해 ‘Hub & Spoke(중심축과 분기축)형 초연결 교육운영모델’을 구축하여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서 건양대는 유한대와 함께 제약·바이오 특화 분기축을 전담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료기기 및 의료AI 분야는 계명대와 아주대가 맡는다.
이와 함께 5개 참여대학, 15개 공유대학, 15개 공유고교를 비롯해 앵커기업 및 연구기관을 잇는 ‘STARGATE’ 플랫폼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고교생의 직무 탐색부터 대학생의 전문 교육,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까지 단절 없는 인재 성장 사다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건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4년간 총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부터 취업 지원, 창업 지원, 기술사업화까지 이어지는 4대 전주기 산학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김용하 총장은 “단순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취·창업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체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