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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에이블, 홍콩 SOGO 백화점 입점...‘슬림바이크 프로’ 현지 예약판매 진행

김신 기자 | 입력 : 2026-09-19 08:55

17cm 접이식 실내자전거로 아시아 시장 공략

사진=페셔네이트
사진=페셔네이트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핏에이블(FITABLE)’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페셔네이트가 일본과 대만에 이어 홍콩 시장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핏에이블은 지난 2026년 7월 홍콩 진출 이후 대표 유통 채널인 SOGO 백화점 2개 점포에 주력 제품인 ‘슬림바이크 프로(SLIM BIKE PRO)’를 상설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코즈웨이베이점 4층과 카이탁점 5층에서 각각 진행 중이며,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의 실물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온라인 예약판매를 통해 1차 배정 물량 100대 이상이 전량 소진됐으며, 현재 50대 규모의 2차 추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차 예약 구매 물량은 오는 9월 21일부터 현지에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현지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핏에이블은 합산 팔로워 17.3만 명 규모의 홍콩 현지 인플루언서 4명과 협업해 제품 사용 후기와 특장점을 소개하는 등 오프라인 전시와 연계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슬림바이크 프로는 주거 환경 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접이식 실내자전거다. 폴딩 시 규격은 73.7×16.9×62.5cm, 무게는 21.2kg이며, 원터치 방식을 통해 약 3초 만에 폭을 17cm 수준으로 접을 수 있어 운동 후 좁은 틈새 공간에 보관하기 용이하다.
외부 전원 연결 없이 구동되는 자가발전 방식을 채택했으며, 32단계 전자식 강도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키노맵(Kinomap), 즈위프트(Zwift) 등 글로벌 가상 라이딩 앱과의 연동을 지원해 실내에서도 다채로운 라이딩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정부 인증 연구소기업인 핏에이블은 자체 특허와 기술력을 토대로 기능성 홈트레이닝 및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문틀철봉의 누적 판매량 8.6만 대를 포함해 4년간 전 제품 누적 28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스텝메이트, 스텝메이트 PRO 등 다양한 피트니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핏에이블은 일본과 대만에 이어 홍콩 시장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해외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에서는 현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초기 진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각국의 주거 및 유통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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