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전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 지급…축제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 확대
어린이집 학부모 18명과 이동시장실…“현장 목소리 꼼꼼히 검토해 시정 반영”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지역화폐를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학부모 현장소통을 잇달아 추진하며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3일 ‘2026년 LOSO페스티벌 &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맞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지역화폐 오색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열(10)려라! 1만 페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축제 참여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겠다는 취지다.
‘소상공인 열(10)려라! 1만 페이!’ 포스트. /오산시
◇오색전 10만원 쓰면 1만원…축제 소비 골목상권으로
행사 기간 오색전으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에게 1만원을 지급한다.
한 번에 10만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흘간 결제한 금액을 합산해 기준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1000명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지급 내역은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급된 금액은 이후 오색전 결제 시 우선 사용된다.
특히 오색전 가맹점뿐 아니라 축제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결제한 금액도 실적에 포함된다.
시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소비가 주변 상권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오색전 혜택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가게에도 발걸음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오산시
◇학부모와 마주 앉은 조용호…보육·육아 현장 목소리 청취
조 시장은 보육 현장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지난 22일 오산 아이드림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8명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보육과 육아,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불편사항과 필요한 지원책 등을 전달했으며 조 시장은 건의사항을 놓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한 뒤 검토 결과를 토대로 처리 방향을 살필 방침이다.
시는 앞서 8개 동을 순회하며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청소년과 청년 등으로 소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