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알로소가 대표 소파 '사티'를 어린이의 체형과 생활 방식에 맞게 재구성한 '사티 베베'를 출시한다.
알로소는 브랜드의 첫 키즈 라인인 사티 베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티의 높은 팔걸이와 몸을 감싸는 형태는 유지하면서 크기와 소재, 구조를 어린이용으로 바꾼 제품이다.
알로소 '사티 베베(Sati Bebe)' 제품 이미지/퍼시스그룹
사티는 알로소가 브랜드 출범 당시 선보인 제품이다. 알로소는 이후 모션 기능과 작은 크기, 회전 기능 등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으며 사티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사티 베베에는 100% 실리콘 레더를 적용했다. 발수·방오 기능을 갖춰 음료나 간식 등을 흘렸을 때 닦아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알로소가 보유한 70여 가지 마감재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4가지로 구성했다. 기존 사티와 비슷한 색상을 선택해 부모와 아이의 소파를 함께 배치할 수 있다.
제품 기획에는 실제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알로소는 유치원과 자녀를 둔 임직원, 유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책상 아래나 텐트처럼 몸을 적당히 감싸는 공간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높은 팔걸이와 등받이가 세 면을 둘러싸는 '열린 아지트' 형태를 적용했다.
사각 큐브 구조로 만들어 아이가 여러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했으며, 권장 사용 연령은 2~7세다. 무게는 5.9kg으로 거실과 아이 방 등 필요한 공간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알로소 관계자는 "사티는 알로소의 시작부터 고객과 함께 자라온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아이에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부모에게는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가구를 제안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