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은근해서 무시 받는 두 꽃을 가장 좋아하는 유홍준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우리 문화 유산에
담긴 한국미와 한국혼을 일깨워 국민의 미적 수준을 높이고, 요즘은 국립중앙박물관장 하며 우리 문화재
예술성을 알리는데 힘쓰는 인간적인 분. 굶주린 옛날 메꽃 뿌리 캐서 밥 해 먹고('밥'을 '메'라 하게 된 연유),
호박 된장찌개 냄새 풍기는 푸짐한 꽃, 예쁘지는 않지만 우리 삶을 오롯이 품고 있는 두 꽃 아닌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