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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암 퇴치 캠페인 '핑크 포니' 전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0-01 12:41

일부 제품 판매가 100%·기타 제품 최소 25% 기부

사진제공 = 랄프 로렌 코리아
사진제공 = 랄프 로렌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랄프 로렌이 암 연구와 검진, 조기 진단, 치료 및 환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핑크 포니(Pink Pony)'의 2026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The Power of Us'다. 암 생존자들의 경험과 공동체의 지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랄프 로렌은 2000년 핑크 포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암 관련 기관과 연구시설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2026 핑크 포니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클래식 핑크 포니 트윌 볼 캡과 핑크 포니 옥스퍼드 셔츠, 핑크 포니 릴랙스핏 케이블 니트 스웨터는 판매 가격 전액을 기부하며, 나머지 컬렉션 제품도 판매 가격의 최소 25%를 국제 암 자선단체 네트워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은 9월 29일부터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글로벌 도매 채널에서 판매한다.

소비자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7일 '글로벌 데이 오브 쇼핑(Global Day of Shopping)'을 열고 이날 구매 금액의 5%를 핑크 포니 관련 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랄프스 커피 매장에서는 10월 한 달간 '핑크 포니 라테'를 판매하며 지역별로 판매 수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련 기관에 지원한다.

랄프 로렌은 한국에서도 국립암센터재단과 협력해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 '랄프 로렌 라운지(The Ralph Lauren Center for Patient and Family Recovery)'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공간은 2028년 개소를 목표로 하며 환자와 가족, 보호자를 위한 회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랄프 로렌은 현재 핑크 포니를 통해 17개국 38개 수혜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와 모금 활동,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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