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 싱가폴∙말레이시아 론칭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 인물이 스미스 아라야스컬 박사(태국). (출처=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9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열었다. 현지 의료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르프 시연과 학술 세션을 통해 제품 기술과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학술 세션에는 싱가포르 시우 턱 와, 태국 스미스 아라야스컬, 말레이시아 옹 진 캉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 시장에서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특성과 치료 목적에 따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시장 확대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인용한 데이터브릿지마켓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두 나라의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약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르프는 지난 8월 대만 식품의약국(TFDA)으로부터 얼굴 잔주름과 주름 적응증을 포함한 비침습적 피부 미용 치료 목적의 품목 허가도 받았다. 회사는 현지 프리론칭 행사에서 세르프와 피코슈어 프로, 더마브이, 라셈드 울트라 등 주요 제품의 임상 적용 사례와 연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론칭은 세르프의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지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해 시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