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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충전해줘’ 신도현, 차원이 다른 야망가 완성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10-13 09:30

‘나를 충전해줘’ 신도현, 차원이 다른 야망가 완성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나를 충전해줘’ 신도현이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찌릿 짜릿한 충전 빙자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한림기획 본부장 한설희 역을 맡은 신도현은 밝은 이면에 감춰진 야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단아한 외모와 더불어 탁월한 능력을 갖춘 설희는 자신의 유일한 파트너로 TS 리조트 전무이자 그룹 후계자 백호랑(김영광 분)을 점찍었다. 호랑의 냉담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설희는 그가 입원한 병실로 느닷없이 찾아가는 등 과감한 직진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호랑의 그룹 승계 라이벌 최도윤(정재광 분)이 노골적인 플러팅으로 자극하자 “주제 찾으려면 TS그룹 후계자 정도 돼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단칼에 맞받아치는 시니컬한 면모를 발산했다.
‘나를 충전해줘’ 신도현, 차원이 다른 야망가 완성

이어 호랑의 생일 파티 장면에서 그를 향한 설희의 철두철미함과 직진 모먼트는 빛을 발했다. 생일 축하를 위해 집으로 초대받은 설희는 이를 기회로 삼아 호랑과의 결혼을 공식화하고자 직접 기자까지 섭외하는 실행력을 보인 것. 언론을 이용하는 설희의 치밀함은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유발했다.

이처럼 신도현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든 거머쥐려는 욕망을 과하지 않고 매력적으로 그려내 캐릭터의 입체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계산적인 면과 추진력을 섬세한 목소리 톤과 표정 연기로 완성해 내며 극의 깊이를 꽉 채웠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펼쳐질 차기작 행보에서 신도현이 어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를 충전해줘’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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