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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7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시청 하늘광장서 개최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4 07:11

이웅종 훈련사 토크콘서트·운동회·건강상담 등 진행
유기견 입양 캠페인·펫티켓 교육, 반려문화 확산 기대

 반려동물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성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성남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책임 있는 반려생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추는 ‘조아용 운동회’를 비롯해 산책교실, 토크콘서트,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리와 챌린지’, ‘기다려 챌린지’, ‘어질리티 달리기’ 등 참여형 운동회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급수·휴식이 가능한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건강상담부터 유기견 입양까지…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축제

전문 수의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건강상담 부스에서는 반려견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행동상담과 산책교실에서는 훈련사가 문제행동 교정과 올바른 산책 요령, 펫티켓 등을 알려준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이웅종 훈련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와 펫티켓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특히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 입양 부스를 운영해 보호 중인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명예시민증 제작, 이색 사진전, 캐리커처, 이름표·리드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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