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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2091명 추가 확인…"고객께 송구"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26 22:09

KB국민은행 신관 전경./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전경./KB국민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KB국민은행의 기존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정보유출 대상이 최초 확인된 119명에서 총 2210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해킹이 발생한 것은 아니며 기존 사고와 관련된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추가 유출 대상이 확인됐다는 게 은행 설명이다.

26일 KB국민은행은 기존 정보유출 사고를 감독당국·관계기관과 정밀 분석한 결과 최초 확인된 119명 외에 2091명의 정보유출 대상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2091명은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이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해킹으로 발생한 유출이 아니라 기존 침해사고가 발생한 시스템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정밀 재검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최초 확인 결과와 이후 분석 과정을 감독당국·관계기관과 상호 교차 검증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추가 유출 대상을 확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초기에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정보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는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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