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박선영이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한다.
소속사 측은 29일 “박선영이 지난 28일 공개된 뮤지컬 ‘얼음나무 숲’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얼음나무 숲’은 가상의 자치 도시 에단을 배경으로 두 음악가의 우정과 갈등, 이들을 둘러싸고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음악과 악기가 서사의 중심을 이루는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풍성한 앙상블과 바이올린·피아노·첼로로 구성된 3인조 라이브 밴드가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박선영은 극 중 아나토제 바옐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인 천재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역을 맡는다. 경외하는 아나토제 바옐의 유일한 청중이 되기를 갈망하는 인물로, 박선영은 고요 드 모르페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은 “초연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아나토제 바옐 역에 김종구, 기세중, 홍승안이 캐스팅 됐으며, 고요 드 모르페 역에는 박선영, 정민, 박정혁이 함께한다. 또한 트레스탄 벨제 역에는 노희찬, 권태하, 이현이 캐스팅 되었으며 키세 외 역의 장유정, 제진빈, 키욜 외 역의 장준환, 장준우, 케이저 외 역의 이홍섭, 김지호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얼음나무 숲’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쇼플레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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