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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본격 가동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29 20:13

3개사 30일 첫차부터 파업 예고…39개 노선·207대 운행 차질 우려
전세버스 22대·공영버스 투입, 주요 정류소 30곳에 안내 인력 배치

2026년 경기도 광역,시내버스 파업 안내문. /화성시
2026년 경기도 광역,시내버스 파업 안내문.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역 버스업체 3곳의 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화성운수·남양여객·제부여객이 오는 30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하고 운행 정보를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광역·시내버스 39개 노선, 207대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대체교통수단 안내문. /화성시
대체교통수단 안내문. /화성시
◇출근시간 전세버스 22대 투입…24시간 비상근무

시는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2대를 투입해 어천역과 반월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6개 대체 노선을 운영한다. 화성도시공사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동탄2신도시와 병점역을 잇는 대체 노선 2개도 운행할 예정이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에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린다.

파업이 시작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거점 정류소 30곳에는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해 버스 운행 상황과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정류소에 파업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운행 중단 예정 노선과 대체 교통수단을 알리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버스 파업이 현실화되면 출퇴근길을 비롯한 시민 일상에 상당한 불편이 우려된다”며 “대체 교통수단을 신속히 투입하고 운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버스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파업 기간에는 지하철이나 자가용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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