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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마닐라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신규 매장 개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0-30 10:31

필리핀 매장 9곳으로 확대…공항·도심 출점 강화

파리바게뜨, 마닐라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신규 매장 개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제2터미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제3터미널에 첫 공항 매장을 개점한 데 이어 두 번째 공항 매장을 확보하면서 필리핀 내 매장 수를 9곳으로 늘렸다.

신규 매장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2터미널 2층 출국장 내 상업시설 구역에 자리 잡았다. 필리핀항공과 에어아시아 필리핀 등 주요 항공사의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빵과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편식부터 식사 대용 메뉴까지 판매한다. 항공편 운항이 밤낮없이 이어지는 공항의 특성을 고려해 출국 전 식사나 간식을 찾는 이용객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4월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 첫 매장을 열며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고, 최근에는 마카티의 글로리에타점과 공항 제2터미널점을 개점하며 도심 상권과 교통 거점으로 출점 지역을 넓혔다. 회사에 따르면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약 5200만명으로 집계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필리핀 최대 관문인 NAIA의 제3터미널에 이어 국내선 이용객이 많은 제2터미널까지 진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며 필리핀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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