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인 미주총괄을 신설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을 선임했다. 현지 빅테크 고객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개발총괄과 Corporate Center총괄도 새로 배치했다.
30일 SK하이닉스는 안현·차선용·윤풍영 사장의 보직을 변경하는 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1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새로 만들어지는 미주총괄을 맡는다. 미주총괄은 미국 현지 빅테크 고객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R&D 역량 강화를 담당한다.
안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SOCAM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왔다. SK하이닉스는 안 사장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전략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미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은 개발총괄에 보임된다. 기존 미래기술연구원장도 겸임한다.
차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선행 반도체 기술 분야를 맡아온 전문가로, 앞으로 미래 기술과 제품 개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