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도서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30일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은 수상으로,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조성 노력을 잇달아 인정받았다.
전국 129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를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의왕시
◇공간 개선부터 지역 독서문화 확산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은 2023년 리모델링을 마쳐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개방감 있는 자료실과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사회복지관과 평생교육기관 등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왔다.
2024년 수립한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공립·사립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활성화, 한글이음사업, 의왕한글한마당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는 앞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