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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역서 '레일진료소'…어르신 250명 의료지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30 17:23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30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한의료봉사협회와 함께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운영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의료봉사협회 최병용 회장, 다섯 번째 코레일 손명철 대전충남본부장)/코레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30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한의료봉사협회와 함께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운영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의료봉사협회 최병용 회장, 다섯 번째 코레일 손명철 대전충남본부장)/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대한의료봉사협회와 함께 지역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에 나섰다. 대전역 서광장에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열고 어르신 250명에게 건강검진과 진료·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30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한의료봉사협회와 함께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레일진료소는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대한의료봉사협회가 함께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전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소속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골밀도 측정과 혈액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매·우울 검진, 의과·한의과·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주사와 수액, 침·뜸, 전기치료, 도수치료 등 맞춤형 치료와 처방약 처방도 지원했다.

진료 대기 시간에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사진관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에게는 가정용 구급함 키트와 에코백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아픈 곳이 많아도 바빠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대전역에서 진료는 물론 치료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료봉사협회 최병용 회장은 "코레일 레일진료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손명철 본부장은 "대전지역 교통의 거점인 대전역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진료소'가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철도만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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