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넓히고 지역별 축제로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0회 평생학습축제’와 영흥수목원·영흥숲공원 일원에서 열린 ‘온통영통축제’ 소식을 전했다.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가을밤을 문화와 음악으로 채운 행사들이다.
‘제20회 평생학습축제’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페북 캡처
◇20년 이어온 배움의 즐거움 나눠
전날 열린 제20회 평생학습축제에는 70개 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로봇축구와 로봇볼링을 체험하고 시민들은 호신술과 악기 연주에 도전했다. 대강당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삼행시·글짓기 경연이 열렸으며 야외무대에서는 학습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과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배움에는 나이도, 정해진 때도 없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곳곳 160개 기관에서는 연간 780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통합 플랫폼 ‘새빛배움’에서는 2700여 개 강좌를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온통영통축제’ 모습. /페북 캡처
◇영통 가을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어
영흥수목원과 영흥숲공원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온통영통축제’가 열렸다. 영흥수목원 별빛음악회는 정조대왕 거둥행렬로 막을 올렸고 무예24기 시범과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코요태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영흥숲공원에는 빛과 자연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와 체험 프로그램, 미니 화성문화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와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각 구의 특색을 담은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축제가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