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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합창으로 자매도시 우정 잇는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2 06:56

밴쿠버 한인합창단 45명 초청…시민·예술인 중심 국제 문화교류 확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캐나다 버나비시와 합창을 매개로 한 민간 문화교류를 이어가며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제4회 화성시 합창페스티벌’에 밴쿠버 한인합창단 45명을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공연으로 맺은 인연이 올해 합창페스티벌로 이어져 뜻깊다”며 “두 도시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하모니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밴쿠버 한인합창단과 동탄실버합창단의 합동 기획공연에 이어 마련됐다. 당시 공연을 통해 시작된 예술인 간 인연이 올해 화성 지역 축제로 이어지면서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합창단원들이 태극기를 펼치며 합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성시
합창단원들이 태극기를 펼치며 합창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화성시
◇민간 합창축제에 해외 합창단 초청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했으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참여했다.

관내 주요 합창단과 초청 합창단은 ‘미래와 열정의 하모니’, ‘세계와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 예술인과 해외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합창페스티벌 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합창페스티벌 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시민·예술인 교류 기반 넓힌다

정 시장은 “시민과 예술인이 주도하는 문화교류는 자매도시 간 협력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만남이 지속적인 예술 활동과 시민 간 교류로 이어지도록 문화교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햇다.

시는 이번 초청이 민간 주도의 지역 축제와 국제 교류를 연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버나비시와 예술인 간 교류를 이어가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를 다져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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