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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박수영X노윤서,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극에 재미 더한다…캐릭터 스틸 공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11-03 08:30

‘폭설’ 박수영X노윤서,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극에 재미 더한다…캐릭터 스틸 공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폭설’ 박수영과 노윤서가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극에 재미 더한다.

영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분)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김윤석과 구교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폭설’이 설오 파출소의 최 경위 역 박수영과 양 순경 역 노윤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박수영이 설오의 터줏대감 최 경위 역을 맡았다.

최 경위는 역장 갑수와 막역한 관계로 수시로 설오역에 들러 갑수가 준비한 별식과 다양한 담금주를 즐기는 인물이다. 박수영은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안겨주며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폭설’ 박수영X노윤서, 서로 다른 개성으로 극에 재미 더한다…캐릭터 스틸 공개

또한 영화 ‘청설’, 시리즈 ‘동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노윤서가 설오파출소에 새로 부임한 양 순경 역으로 분했다.

양 순경은 젊은 나이에도 남다른 예리함으로 최 경위의 신임을 얻은 인물이다. 설오역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날카롭게 대응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박수영과 노윤서는 김윤석, 구교환과는 또 다른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폭설로 고립된 설오역에서 순찰을 도는 최 경위와 양 순경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마지막 근무를 앞둔 갑수를 바라보는 최 경위의 씁쓸한 표정부터 노련하게 사고 현장을 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돼, 평온했던 설오역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양 순경이 갑수와 바둑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습과 차분하게 주위를 살피는 모습은 그의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윤석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박수영에 대해 “어마어마한 내공이 있다. 인물이 한순간 이상함을 느꼈을 때 오는 긴장감 등의 감정을 노련하게 표현했다”고 전했으며, 이어 “노윤서가 등장할 때 얼마나 근사한지 영화로 확인해달라”고 덧붙여 노윤서의 새로운 변신에도 관심을 모았다.

홍의정 감독 역시 “두 분 모두 캐릭터와 완벽하게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셨다. 갑수와 현택과 마찬가지로, 최 경위와 양 순경 역시 선배와 이제 막 들어온 후배라는 대칭적인 관계로 설정했는데, 이 부분도 눈여겨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폭설’은 오는 11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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