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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서울 청담동서 브랜드 역사 조명 특별전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1-03 08:48

11월 14~18일 청담동서 개최…희귀 아카이브·시계 제작 체험 마련

파네라이, 서울 청담동서 브랜드 역사 조명 특별전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브랜드의 160여 년 역사와 시계 제작 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전 'The Depths of Tim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글로벌 순회 전시의 하나다. 뉴욕과 마이애미, 상하이, 도쿄, 타이베이, 홍콩 등을 거쳐 서울에서 열린다. 파네라이가 이탈리아 해군에 시계를 공급하던 시기부터 현대 시계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된다. 과거 제작된 시계와 희귀 아카이브 자료, 기술 도면 등을 통해 군용 시계 제작에 활용된 기술과 디자인의 변화를 소개한다. 오랫동안 군사 기밀로 분류됐던 브랜드 역사와 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도 주요 전시 내용에 포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계 다이얼에 바늘을 장착해 보는 '핸즈 세팅 워크숍'과 항해용 매듭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키링 만들기 워크숍'이 운영된다. 시계 제작 과정과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마뉘엘 페랭 파네라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는 한 가족 기업이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명성 높은 브랜드로 성장해 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파워 리저브와 야광 성능, 견고함, 방수 성능 등이 이탈리아 해군의 요구에 부응하며 발전해 온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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