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 노태우 대표이사(오른쪽)가 '2026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노태우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대표는 국내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R&D) 기반 확충,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4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 입사한 노 대표는 영업과 신사업 등 여러 부문을 거쳐 지난해 10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번 수상으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임직원의 외국기업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은 2021년과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24년 경기 화성시에 세 번째 연구개발센터인 'TTCK-2'를 준공했다. 현재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경기 용인시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네 번째 연구개발센터 'TTCK-Y'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 양산 환경을 고려한 기술 개발과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