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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독서 기록 분석해 책 추천하는 'AI 책빵집' 선봬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1-05 09:56

검색·구매·리뷰 기록과 독서 성향 분석…8개 유형별 맞춤 도서 제안

영풍문고, 독서 기록 분석해 책 추천하는 'AI 책빵집' 선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영풍문고가 고객의 독서 활동과 취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AI 책빵집'을 출시했다.

영풍문고는 지난 3일부터 온라인몰 PC·모바일 메인 화면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은 도서 검색과 구매, 리뷰 등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별 추천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비회원도 독서 성향 검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검사 결과에 따른 도서 추천을 받으려면 로그인해야 한다.
AI 책빵집은 독자의 취향을 빵 캐릭터에 빗대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게임 방식의 검사를 마치면 '단팥빵(검증형)', '카스테라(감성형)', '소금빵(현실형)' 등 8개 유형 가운데 자신의 독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활동을 정리한 '내 책빵'에서는 독서 레벨과 관심 분야·작가, 구매·리뷰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책빵 산책'은 5개 코스와 17개 주제로 도서를 추천하며, 전국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량을 반영한 인기 도서 목록도 제공한다.

비슷한 독서 성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선택한 책과 리뷰를 확인하는 '책빵 마을'도 마련했다. 취향이 잘 맞는 독자 3명의 선택을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추천 도서에 대한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호영 영풍문고 온라인팀 부장은 "빵을 고르듯 자신의 독서 취향을 발견하고 그 취향에 어울리는 책을 추천받는 친근하고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제안해 책과 독자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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