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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 IMARA와 '아시아 실연자 권리 보호' 및 '국제 연대' 강화 나선다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11-05 12:25

- AI·스트리밍 등 산업 변화 공동 대응…'아시아 대표 앰배서더' 모집 지원

- 글로벌 실연자 연대 강화 목적…국내 아티스트의 국제 정책 논의 참여 기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가 글로벌 실연자 권리단체 IMARA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국제 연대 강화에 나선다.
국제음악가권리연합(IMARA) / (사진제공=음실련)
국제음악가권리연합(IMARA) / (사진제공=음실련)
음실련은 IMARA가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대표 실연자 앰배서더(Artist Ambassador - Asia)' 모집을 지원하고 국내 아티스트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5일 밝혔다. 음실련은 IMARA의 창립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앰배서더 모집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스트리밍 플랫폼의 확산 등 급변하는 음악산업 환경 속에서, 실연자가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인 목소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IMARA는 전 세계 실연자와 실연자 집중관리단체(CMO)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구다. 선발된 아시아 앰배서더는 아시아 전역의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각국 실연자들의 주요 현안을 파악해 IMARA의 국제 논의 안건으로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논의 의제는 ▲AI 시대 실연자의 권리 보호 ▲스트리밍 수익 분배와 보상 체계 ▲영상물 내 사용된 음악에 대한 권리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등 실연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현안들이다.

음실련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으로 음악산업의 국경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만큼, 실연자의 권리 보호 역시 개별 국가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제적인 연대와 공동 대응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진제공=음실련)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진제공=음실련)
음실련 관계자는 "AI와 스트리밍 등 음악산업의 변화는 전 세계 실연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실연자들의 목소리가 국제적인 권리 논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글로벌 음악산업의 변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권리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 대표 실연자 앰배서더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음실련 공식 누리집 및 IMARA 공식 링크드인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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