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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빈하이신구, 서울·실리콘밸리서 해외인재 발굴 나섰다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6-11-06 10:59

빈하이신구
빈하이신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가 한국과 미국에서 해외 기술·창업 프로젝트 발굴에 나섰다. 빈하이신구는 올해 ‘지혜를 모아 빈하이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를 주제로 ‘2026년 빈청 인재 혁신·창업대회 해외인재 부문 로드쇼’를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각각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450개 이상의 접수 프로젝트 가운데 심사를 거친 20개가 로드쇼에 참가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현지에서 접수된 330개 프로젝트 중 17개가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두 행사에서는 신에너지와 첨단 장비, 디지털 경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로봇,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과 사업모델이 소개됐다.
한국 행사에서는 해외 창업기업들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중국 현지 산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베이징대학교 창업 특강이 진행됐으며 창업자와 투자자, 연구자들이 AI 기술 발전과 투자 판단,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빈하이신구는 신에너지와 첨단 장비, 디지털 경제 등을 주요 산업 분야로 두고 있는 중국의 국가급 신구다. 둥장종합보세구와 빈하이·중관춘과학기술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과 산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외 로드쇼는 한국과 미국에서 접수된 기술 프로젝트를 선별해 현지 발표와 교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빈하이신구는 이를 통해 해외 기업의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모델, 시장 진출 수요를 살펴보고 현지 산업계와의 협력 접점을 넓혔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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