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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지역업체 공공계약 참여 확대 추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6 12:50

동일 업체 수의계약 연 5회·2억원 이내 제한…6일부터 시행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지역업체의 공공계약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역업체 활성화 및 수의계약 제한 운영 계획’을 마련해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의 공약인 ‘지역 발주 공사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제도 강화’를 구체화한 것으로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관내 업체의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수의계약 한도 설정·사전 절차 강화

계획에 따라 시는 1인 견적 수의계약을 대상으로 동일 업체와의 계약을 회계연도 기준 연 5회, 총액 2억원 이내로 제한한다. 계약 의뢰 단계에서는 수의계약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전 절차도 강화한다.

불가피하게 업체별 계약 한도를 초과해야 하는 경우에는 계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계약 기회가 일부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외 적용의 필요성도 심의 절차를 통해 확인한다는 취지다.
시는 공공 발주 공사의 계약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분기별로 관내 업체 참여 실적을 집계·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역업체 우선 선정제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관내 업체가 공공계약에 더 많이 참여하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공정한 계약 기회를 넓히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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