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단독관 운영 이후 최다 관람객…8개 기업 기술상담 2400건 돌파
공식 세션서 성남시의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정책 집중 소개도
현지시간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 ‘차세대 대중교통의 실현’ 세션에서 차광승 AI혁신국장이 성남시의 ‘사람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주요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성남시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서 역대 최대 성남관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전시관인 ‘성남관’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성남관에는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2023년 단독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의 기술 상담도 2400건을 돌파했다.
성남관에는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8곳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시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사전 마케팅 교육부터 전시 부스 임차·설치비,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현장 통역과 홍보까지 지원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서 해외관람객들이 성남관을 방문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성남시 ◇모빌리티 수상 도시로 공식 초청…시민 중심 정책 공유
시는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 모빌리티 분야 대상 수상 도시 자격으로 올해 박람회 공식 세션에 연사로 초청됐다.
지난 4일 열린 ‘차세대 대중교통의 실현’ 세션에서는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주요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각국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시 대표단은 박람회 주최 기관인 ‘피라 바르셀로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세계 주요 스마트도시와 글로벌 기업 전시관도 방문했다.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전시와 기술 상담을 통해 확인한 해외 시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한 세계 스마트도시의 혁신 흐름을 성남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