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금융·증권

이마트몰, 신세계몰 합병 공시...비용절감·시너지 극대화 예상

박주영 기자 | 입력 : 2019-01-14 15:40

합병비율 1대 0.5359064...합병기일 오는 3월 1일 예정

14일 이마트몰이 신세계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이마트몰 홈페이지
14일 이마트몰이 신세계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사진=이마트몰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 이마트몰이 신세계몰을 흡수합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이마트몰이다.

이마트몰은 이날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합병보고총회 또는 별도의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마트몰과 신세계몰간 합병 비율은 1대 0.5359064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3월 1일,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3월 4일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은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로부터 온라인 쇼핑몰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14일 기준 존속회사인 이마트몰은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소멸회사인 신세계몰은 최대주주인 신세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완료시 이마트몰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65.1%가 되며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이마트몰측은 "본 합병을 통해 합병 양사 플랫폼의 법인간 분리되어 있던 운영주체가 일치되어 비용절감 및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사 간 합병은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증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