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 지난 한 해는 암호화폐에 이슈가 너무도 많아 투자자나 블록체인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혼돈의 한 해로 불린다.
옥석을 가리기가 힘든 이런 시장상황에서 2017년초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18년 9월에 완료 배포된 커런트코인이 2019년 2월 11일 전세계 4위 규모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메이져 거래소 아이덱스에 상장 예정이다.
커런트코인은 리플의 개발팀장이었던 쥴리안마르티네즈를 포함, 실리콘벨리의 전 리플 개발진들이 참여해 개발에 참여했다. 유저들에게 쉽고 빠르고 안전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코인이다.
커런트코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원스탑 소프트웨어 배포솔루션으로 코인의 전송자는 코인의 경제적 값어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희망하는 소프트웨어의 모든 지능적, 디자인적 수요 정보를 전송하게 된다.
사용자는 웹사이트 구축, 쇼핑몰 구축 등 기본적인 플랫폼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창조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매력적인 사실은 공유경제의 컨셉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커런트코인 관계자는 “차후 발행된 토큰으로 생산 되어진 모든 템플릿을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중앙집권 형태인 '호스팅' 개념의 공급 모델을 과감히 탈피하고 커런트코인을 개발자들과 신생산업에 몸을 담구고 있는 모두의 '원천' 그 자체가 되겠다는 포부의 기반이기도 하다.
커런트코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베타버전 체험, 투자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