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이사한 집과 입양한 아들딸부터 커밍아웃 후 힘들었던 시기, 사업상 어려움 등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입양한 딸과 아들을 소개하며 "아들은 미국에 있는 6개 대학에 합격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가기 싫다고 다른 학교를 간다고 한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홍석천은 이사한 집에 대해 “두 누나가 참견해서 그나마 이 정도 꾸며놓았다. 지금 집은 내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아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연예인 중에 17년째 외식업체를 꾸려나가는 사람 몇 없다. 힘든 일을 오랜 시간동안 성심성의껏, 정열을 다해 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다. 위기도 생기는 거고 또 다른 기회도 찾는 거다. 사업이란 게 그런 것 같다"며 연예계 대표 사업가다운 자부심을 보였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