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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스의 실력도 만만치? "으라차차만수로"

입력 : 2019-10-06 11:00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14회에서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가 선수들을 위해 ‘치맥’을 대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이천수에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배우고 김병지의 도움으로 수비력 강화하며 다시 태어난 첼시 로버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출전이 불투명했던 골키퍼 일리야는 이날 멋지게 선방을 날리는 것은 물론, 하프라인 인근까지 치고 올라오는 열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킨집에는 첼시 로버스 선수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들로 꽉찬 상황. 즐거운 치맥 파티에 텐션이 오를대로 오른 김수로는 급기야 마이크를 들고 “지금까지 드신 것은 제가 내겠습니다. 첼시 로버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골든벨을 울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드라마 같은 상황이 펼쳐지자 선수들은 물론 일반 손님들까지 즐거움의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구단주의 통 큰 한턱에 무한 기쁨을 드러냈다고 해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바로 그때, 날씨가 급격한 변덕을 보이며 갑자기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비가 와서 오히려 우리한테 유리할 것 같다”며 반가워했고, 김수로 역시 “정말 날씨가 영국스럽다”며 ‘맞춤형 날씨’에 급 화색을 띠며 희망을 품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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