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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극강 케미를...? "일로 만난 사이"

기사입력 : 2019-10-09 07:50

사진=tvN일로만난사이방송캡처
사진=tvN일로만난사이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활약 중인 임원희,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중학교 선, 후배 사이인 유재석과 극강 케미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둘은 중학교 교가를 함께 부르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치는 등 투닥거리는 케미로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선사했다.


지창욱은 빠른 적응력으로 사장님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지창욱은 "제가 일 좀 합니다. 막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고 사장님은 "정식 계약해서 쓰고싶다"며 감탄했다.


그는 웃음 치트키로서 쉴 틈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 차례 일을 끝낸 휴식 시간에 유재석은 임원희에 "4년 전 나랑 프로그램했을 때 힘들었냐"고 물었고, 이에 임원희는 치열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한 방청객이 ’저렇게 앉아있을 거면 나도 앉아있겠다‘라고 말했었다"는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쉴 틈 없이 진행된 역대급 삽질로 힘들어하던 세 사람은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아이스박스에 있던 얼음을 꺼내 서로의 얼굴에 마사지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하며 이날 노동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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