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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태우, 가사 실수담 공개 "화낼 줄 알았는데, 검색어 1등해 고마워하더

기사입력 : 2019-10-09 07:52

사진=JTBC
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god 손호영, 김태우와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히트곡에 이야기하던 중 김태우는 즉석에서 '사랑비'노래를 선보이다가 중간 가사가 생략된 채 바로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넘어갔다.


김희철은 "형은 왜그렇게 가사를 잘 까먹냐. 휘성이 형 노래때는 왜 그렇게 했냐"고 말했다.


김희철이 말한 무대는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음악방송 무대에서 생긴 것으로 당시 김태우는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랩을 선보였는데, 무대에서 김태우는 가사를 실수한 것을 비롯해 손에 적은 가사를 대놓고 보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내밀어 가사가 다보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태우는 "너무 미안해서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 사과했다"며 "5분 있다 전화가 왔다. 화낼 지 알았는데 휘성이 '이번 활동에서 검색어 1등 처음했다'며 고맙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상민도 "생방 때 랩은 노래와 다르다"며 가사를 까먹어 똑같은 부분을 계속해서 반복했던 경험을 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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