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일(수) 첫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은단오(김혜윤 분)는 진미채(이태리 분)에게 여주다와 오남주 사이를 질투, 그러면서 "내가 엑스트라라니 말도 안 된다'며 발끈했다.
진미채는 "넌 주인공이 아니야 마음으로 받아들여라"고 했으나 은단오는 "평생 주인공 들러리만 하냐"며 소리쳤다.
진미채는 "순정만화스럽게 품위를 지키자"며 은단오를 진정시켰다.
"이제 너의 자리로 돌아가라"며 은단오를 교실로 순간이동시켰다.
‘어하루’ 남궁성우 프로듀서는 “이름 없는 소년 ‘13번’의 등장과 은단오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혼란스러운 만화 속 세상, 운명에 맞서는 두 엑스트라의 반란을 흥미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본격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편성 관계로 오는 수요일(9일) 밤 8시 55분부터 5, 6회와 7, 8회가 연이어 방송, 2시간 연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진미채는 은단오를 찾아갔다.
그리곤 은단오는 진미채에게 블랙홀같은 검은공간에 대해 물었다.
은단오가 "분명히 봤는데"라고 말하자 진미채는 "그럴리가 없어, 그런 위험한건 절대 보지마라"면서 "감당하기 힘들지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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