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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클럽, 시절에 겪었던…

기사입력 : 2019-10-10 15:02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오늘(7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낭만클럽‘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 015B의 ’장호일‘과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출연했다.


왕년에 가요계를 뒤집어 놓았던 두 레전드 스타들의 등장과 함께 팬 미팅 현장으로 변해버린 낭만클럽 스튜디오. MC들은 김완선과 015B의 히트곡을 따라 부르는가 하면 솔빈은 김완선의 히트곡 ‘리듬 속의 그 춤을’의 파격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해내며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장호일은 015B 활동 시절에 겪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숫자와 영어 조합의‘015B’라는 팀명에 관해 묻자 그는 “별다른 뜻이 없다”라며, "데뷔 후에 뜻을 급조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데뷔곡 ‘텅 빈 거리에서’의 객원 보컬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팀이 해체할 정도로 큰 불화(?)가 있었다고 고백했는데. 장호일은 그 이유로 “이 곡을 윤종신이 불렀는데, 나는 ‘그의 얼굴이 너무하다’며 영입을 반대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가수 나미의 노래이자 공일오비의 리메이크곡인 ‘슬픈 인연'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라이브 무대에서 김완선은 여전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베테랑 MC’ 이휘재와 지상렬, ‘예능계 뉴페이스’로 활약 중인 라붐의 솔빈과 ‘개성파 배우’ 황석정, 매회 게스트 맞춤형 힐링 푸드를 담당하는 낭만 쉐프 이효남(금파)이 진행을 맡아, 공감 가득한 음악과 음식,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품격 라이브 뮤직 토크쇼 ‘낭만클럽’.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늘(7일) 범 12시 20분에 방송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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