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수요일은 음악프로… 전현무는 예전에 서울시립 미술관에 가정 법원이 있었다

기사입력 : 2019-10-13 08:47

사진=tvN수요일은음악프로캡처
사진=tvN수요일은음악프로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전현무는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예전에 서울시립 미술관에 가정 법원이 있었다. 이혼 서류를 찍으러 오면 이 길을 걷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속설이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가이드는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옛사랑 투어'를 제안했다.


김준호는 기타를 들고 "너무 무겁다. 이런 거 가이드가 안 들어주냐"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기타는 전현무가 들고 길을 나섰다.


김준호는 "마음 씀씀이 점수 1점을 추가하겠다"라고 큰소리쳤다.


이른 오전이라 인적이 드물었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운상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세운상가 안에는 LP를 들을 수 있는 청음실이 있었다.


김재환은 "이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음실은 LP특유의 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다음 여행지는 세운상가였다.


전현무는 세운상가 청음실에서 투어의 마지막 곡을 제시했다.


오월의 '종로에서'였다.


김재환은 물론 존박, 김준호 역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곡이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