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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따뜻하게 적시며 힐링을 선물했다

기사입력 : 2019-10-13 08:47

방송캡처
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4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의 국민 소통왕 등극과 함께 국회 재입성을 향한 거침없는 광폭 행보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 위대한은 전진당 백수창 대표(송인형 분)의 꼼수로 인해 공천 탈락이라는 쓴맛을 맛보며 4년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우즈유통-호직건설 건으로 위대한에게 앙심을 품은 백대표가 위대한이 공천 후보로 나선 인주시 중앙구를 전략 검토 지역으로 택한 것.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위대한에게도 다정의 긍정의 힘은 통했다.


무소속이 아닌 '위대한 패밀리 소속'이라며 특유의 긍정 가득한 위로를 전한 다정의 말이 '위대한 TV'라는 독창적인 개인 방송 제작에 힌트를 제공하며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


이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다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시며 힐링을 선물했다.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나 시한폭탄 같은 위기를 예고했다.


위대한이 건넨 3천만원과 함께 사라졌던 노정의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 한동남(강성진 분)이 재등장한 것.


방송 말미 한동남이 노정의 출생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위대한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던 강경훈이 “애들 친아빠를 놓치지 말고 잘 감시해. 우리한테 히든카드가 될 테니까”라며 검은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위대한이 역대급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남은 2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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