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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SNS, 설리 소식에 팬들 슬픔 더해... "보고싶어"

황인철 기자

기사입력 : 2019-10-14 21:51

샤이니 종현 (사진=SNS 캡처)
샤이니 종현 (사진=SNS 캡처)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2년 전 멈춰버린 고(故) 샤이니 종현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발길이 줄잇는다.

2년 전인 2017년, 종현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졌다.

당시 28세의 어린 나이, 10대들의 우상 아이돌로 그룹으로 가요계 정상에 섰지만 그를 집어삼킨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런 종현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14일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설리의 한 측근은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설리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전했다. 앞서 JTBC '악플의 밤' MC로 활동하며, 악플에 대해선 누구보다 강한 심지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예상치 못했던 마음의 병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종현의 SNS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줄잇는다.

설리의 SNS 역시 수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종현, 설리로 이어진 젊은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선택이 반복되자, 팬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보다 세밀한 아티스트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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