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위대한쇼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위대한쇼'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의 비밀을 안 강준호(임주환 분)이 위대한(송승헌 분)에게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동남은 위대한에게 "다 털어놓지 뭐 다정이 친아빠 나는 누군지 안다. 다정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추락사고로 18년 전, 강력반 형사로 일할 당시 검거 바로 직전에 창밖으로 떨어져 죽었다. 다정이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애다"라고 밝혔다.
위대한 패밀리의 뽀시래기 쌍둥이 박예나-김준은 폰게임에 푹 빠진 정준원의 껌딱지를 자처,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만으로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원종-김현-한상혁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극 중 뭉쳤다 하면 웃음 빵빵 터트리는 통닭집 트리오 케미가 이어지는 듯 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극 중에서는 총선 라이벌 관계로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꽃 만발하는 송승헌-임주환-박하나까지 '위대한 쇼'의 꿀잼을 극대화시키는 다채로운 케미 군단 파워가 남은 2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행히도 문자에도 위대한은 1위를 차지했다.
위대한은 강준호에게 "좌절하지 말고 2등도 훌륭한 거야"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위대한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강준호는 꿈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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